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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달의 일주일은 목요일부터 신나고 일요일 오전부터 앓는 식이다. 월화수목은 의성어 '터덜터덜'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고 일을 미루거나 대충하는 건 아니었다. 남들의 시선과 자기증명에 사로잡힌 5년의 시간을 보낸 김수달이다. 깔끔하게 일처리 해놓고 뒤도 돌아보고 싶지 않은게 수달이다.
가장 기분 좋을 때가 언젠가요 김수달. 할 일을 마치고 메일박스 새로고침했을때 0이 보일때입니다.열심히 일한 김수달 불금을 기다리며 메일박스를 새로고침 했다. 빨갛게 떠오르는 1이란 숫자는 무엇일까. 하필이면 그때 걸려온 전화 '메일 보내드렸는데, 월요일 오전중에 보고되야 되서 부탁좀 드립니다'
그래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다들 퇴근하세요. 저는 아직 할일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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