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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3

친구에게 영어 쪽지 보내기 제목에 '영어 편지쓰기'라고 적었다가 '영어 쪽지 보내기'로 바꿨다. 요즘은 거창하게 편지나 메일을 쓰기보다 인스타그램 DM(Direct Message)이나 (외국친구와는) WhatsApp을 많이 쓰는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간단하게 안부를 묻고, 근황을 이야기하는데 어떤 영어 표현을 쓰면 될까? 먼저, 오랜만에 친구에게 말을 걸때! 안부를 묻는다. Hi, [Friend's Name or there]. How are you (doing)? (오랜만에 연락하는 거라면) How have you been? / What have you been up to? (그 다음 따라오는 말은 보통) I hope you're doing well / I hope everything goes well 오랫동안 소식이 뜸했다면 .. 2021. 7. 31.
우리나라 보고서와 외국 보고서의 차이 제목을 적고 보니, 웃지 못할 에피소드 하나가 생각났다. 몇 달짜리 큰 프로젝트에 매달려있던 때였다. 아침부터 회의가 줄을 이었고, 전화와 메일이 끊이지 않았다. 평소라면 아침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씩 도장 깨듯 차분하게 일을 했을텐데, 당시 그런 여유는 말그대로 사치였다. 메일을 들어가보니 역시나 한 페이지가 훌쩍 넘는 메일이 밤 사이 쌓여 있었다. 상대방과 시차를 두고 일을 하다보면 자는 동안에도 일거리가 쌓인다. (분명 한참을 밭에서 잡초를 뽑았는데 뒤돌아보니 그 자리에 잡초가 올라오고 있었다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경험자인 친구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메일이 안 줄어...) OECD에서 온 메일이었다. 그간 업데이트된 자료를 보내달라고 한다. 시한폭탄을 넘겨 받았으니 다시 돌려줘야한다는 급한 마.. 2021. 5. 1.
영어 메일 보낼때 자주 쓰는 표현 영어를 많이 접하는 일을 하지 않더라도, 간혹 영어로 메일을 써야 할 때가 있다. 한 번은 앱 광고를 보고 클릭 몇 번을 했다가 $100 가까이 되는 연회비를 긁힌 적이 있다. 눈 뜨고 코 베인 당황스러운 와중에 먼저 한 일은, 애플 사이트에 들어가 앱 구매 취소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앱 개발자가 외국인이라 (분노를 삭히며) 메일을 한 자 한 자 적어내려 갔다. 우선, 이러한 긴급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메일을 보낼 때 하나, 하나 따져보아야 할 것이 있다. 첫째, 상대방이 특정되는지. 다시 말해 내가 정확히 누구에게 메일을 쓰는지 아는지. (첫 문장에 필요하다) 둘째, 내가 꼭 해야 하는 말이 무엇인지. 셋째, 메일을 받고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대강 이 정도는 머리에 정리를 하고..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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